지역 정보<한남동>

 이태원옆에 한남동이라는 곳이 있다. 지명 그대로 한강의 한, 남산의 남자를 따서 한남동이다. 배산임수의 지역이다. 앞에는 강이흐르고 뒤에는 산이 있다. 풍수지리의 의미에서인지 재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것 같다. 한남더힐, 한남고메 도로의 양옆으로 고급아파트들이 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한남동 지역 일대

 

<지역의 역사와 유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로(漢南路) 좌우에 위치한 한남동의 명칭은 조선시대에는 한강리(漢江里)였으나 남쪽에는 한강이 흐르고 북서쪽에는 남산이 있으므로 머릿글자 한자씩을 따서 한남정(漢南町)이라고 제정한 것을 광복 후에 한남동이라고 고친 것이다. 한남동(漢南洞)에서 약수동(藥水洞)으로 넘어가는 다산로 고개를 버티고개라고 하는데 옛날에 순라군들이 야경을 돌면서 번도라 하며 도둑을 쫓았으므로 번치(藩峙)라 하다가 변음되어 버티고개 또는 한자명으로 부어치(扶於峙)가 되었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이 고갯길이 높고 험해서 왕래하는 사람들이 적은 관계로 도둑이 들끓었으므로 얼굴모양이 험악하고 마음씨가 곱지 않은 사람을 보면 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이라는 농담을 했다 한다. 또한 한남동에서 용산쪽으로 가는 산부리에 있는 마을을 용산부리, 한남 제2동 산머리 쪽의 터를 산두(山頭)라고 칭했다. 현재의 한남동은 한남제1동과 한남 제2동으로 나뉘어 행정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漢南洞) 동명(洞名)은 남쪽에 한강이 흐르고 서북쪽으로 남산이 있으므로 한강의 ‘한’자와 남산의 ‘남’자를 합성한 데서 유래되었다. 한남동은 조선시대 한성부 남부 성외 지역에 속하였으며, 영조 27년(1751)에 발간된 <도성삼군문분계총록(都城三軍門分界總錄)>에 의하면 한성부 남부 한강방(성외) 한강계로 되었다. 갑오개혁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에 의해 한성부 남서(南署) 한강방(성외) 한강 상동⋅중동⋅하동으로 칭하였다. 1911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로 5부8면제를 실시할 때 경성부 한지면 한강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한강리로 칭하였다.

 

 1936년 4월 1일 경기도고시 제32호에 의해 한지면이 경성부에 편입되면서 한강리를 한남정으로 개칭되었으며, 1943년 6월 10일 조선총독부령 제163호로 구제도(區制度)를 실시할 때 용산구 한남정이 되었다.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동명을 우리 동명으로 바꿀 때 한남동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지역 정보 마치며>

 한남더힐 자리에 예전에는 단국대 자리였다. 땅값이 천정부지로 솟아나다보니 그당시 경영난(?)을 겪고 있었다가 팔고 경기 지역으로 내려갔다고 들었다. 지금 한남더힐 집값을 보면 한몫단단히 챙겨간것 같다. 한남동 뒤쪽 골목으로 가면 예전 대학가라서 그런지 음식점, 술집등 다양한 맛집들이 있다. 요즘 글을 쓰다보면 맛집이 많은 동네 위주로 쓰는것 같다.. 맛집은.. 항상기억에 남으니 어쩔수 가 없는것 같다. 또 다른 곳으로 가보자~! GOGO . I love Dan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