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보<망원동>

 망원동은 요즘 매우 핫한동네다. 예전 어른들의 인식속에는 비가 많이오는날이면 물에 잠긴다는 둥 쓰레기매립지(난지천)떄문에 냄새가 난다는 둥 조금 인식이 좋지 않은 동네였다. 상인들중에 돈이 부족하여 홍대, 합정 상권에서 밀린 자영업자들이 조금씩 유입되기 시작되면서 망원시장을 중심으로 망리단길이 조성되고부터 이제는 세도 비싸지고있어 예전 인식이 사라져가고 지금은 들어오기 힘든 동네가 되가고 있다. 망원동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망원시장 입구 모습

<지역의 역사와 유래>

 면적 1.81㎢, 인구 4만 6105명(2008)이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속한 동이다. 동쪽은 서교동·합정동, 서쪽과 북쪽은 성산동, 남쪽은 한강과 접해 있다. 마을에 망원정(望遠亭)이 있었던 데서 동 이름이 유래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 망원1계(望遠一契)·망원2계·망원3계 지역이었다. 1911년 경성부 연희면에 속하였고, 1914년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망원리(望遠里)에 속하였다. 1936년 망원정(望遠町)으로 되었고, 1943년 서대문구에 편입되었다. 1944년 마포구로 관할이 바뀌었으며, 1946년 망원동으로 되었다. 법정동인 이 동은 행정동인 망원1·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변 쪽으로 한강시민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망원빗물펌프장이 홍수를 조절하고 있다. 망원로가 동의 중심을 지나며, 합정로, 성산로, 동교로가 외곽으로 지난다. 강변로와 동교로 사이에는 공장지구가 형성되어 있고 그 외의 지역은 대부분 주택지구이다.

망원정은 조선 태종의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의 별장인데, 1424년에 건립되었다. 처음에는 희우정(憙雨亭)이라고 하였다가, 1484년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月山大君)의 소유로 바뀌자 정자를 보수하면서 '먼 경치도 잘 볼 수 있다'는 뜻의 망원정으로 하였다. 1506년 연산군 때 망원정의 확장 공사를 하면서 수려정(秀麗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공사가 중단되면서 원래의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 명나라 사신 접대 장소로 많이 사용되었다. 양화나루 서쪽에 있었는데, 1925년 홍수로 유실되었던 것을 1991년에 복원하였다.

473, 476번지의 방울내지역은 한강에서 올라온 가물치·잉어·메기 등과 참새가 많아 밤 새워 잡았다고 하나 동의 대부분 지역이 1960년 이후 택지 개발로 인해 구획정리가 되면서 공동주택 지역으로 바뀌었다.

 

<가볼만한 지역>

 망원동에는 대표적으로 망원시장이 있다. 예전에 비해서 많이 상업화되고 전통 시장의 모습을 조금씩 벗고 있다. 젊은 상인들이 유입되고 있어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어 매우 활기찬 동네다. 한강유수지 공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도 하고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있으며 망원 한강지구도 젊은이들로 핫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있어 가볼만 하다.

그 밖에도 월드컵경기장도 가깝고 월드컵평화의 공원 등 아이가 있다면 매우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역 정보 마치며>

 망원동에서는 약 2년가량 짧게 살았다. 코로나로 인하여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나름 추억이 있는곳이다.  둘쨰를 계획하기도 했고 이직을 했으며 여러가지 잊지못할 이벤트가 많은 동네이다. 힘든 추억도 많아서인지 왠지.. 다시 가기는 싫다. 동네 떄문이 아니라 내 개인적인일이라서 동네랑은 상관없지만.. 그래도 살기 좋았던 동네임에는 틀림없다. 다음 시간에 계속 하겠다 I love Daniel.